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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회사 자생력 강화 가속화한다
뉴스종합| 2012-03-29 08:27
LG전자가 협력회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 기회를 확대한다.

LG전자는 28일 오후 평택 러닝센터에서 LG전자 최남현 동반성장 담당, 하용호 인재육성 담당 등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아카데미’출범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동반성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 사내 교육기관으로서의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협력회사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LG전자는 평택 러닝센터 내의 건물 한 동을 ‘동반성장 아카데미’ 전용 건물로 지정, 현판식도 가졌다. 협력회사 임직원은 30여개 강의실을 갖춘 전용 건물에서 연중 수시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게 됐다.

LG전자는 교육대상 협력회사를 지난해 500여 개에서 올해 600여 개까지 확대한다. 2차 협력회사 비중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오프라인 강의도 지난해 약 60개 과목에서 올해 약 90개 과목으로 다양화한다.

LG전자 최남현 동반성장 담당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은 곧 우리의 경쟁력이라는 동반성장 의지를 바탕으로 협력회사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특히 1등 협력회사가 갖춰야 할 필수역량 배양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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