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 ‘아베오 SUV’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차량은 GM의 자회사 오펠이 ‘모카’라는 이름을 달고 올해 출시예정인 모델이다. GM의 소형차 ‘아베오’를 기반으로 전고를 높여 SUV 형태로 만들어져 ‘아베오 SUV’라고 불린다.
사진 게시자는 “둥근 앰블럼으로 보아 오펠일 가능성이 높다. 범퍼나 헤드램프, 그릴 모두 오펠의 차량과 동일하게 생겼다”며 “실내 사진도 오펠의 차량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베오 SUV에는 최고출력 140마력의 1.4L 터보엔진, 최고출력 130마력의 1.7L 디젤엔진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GM은 올해 안에 소형 SUV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렇게 되면 ‘아베오’는 국내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SUV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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