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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KEPCO 상생발전 협약 체결
뉴스종합| 2012-03-29 13:53
산림청과 한국전력(KEPCO)이 산불 예방과 산림내 전력시설 보호, 숲체험ㆍ가로수관리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협의했다.

이돈구 산림청장과 김중겸 한전CEO는 29일 오울 삼성동 KEPCO 본사만나 이 같은 내용의 상생발전 공동협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산불방지, 산림 내 전력시설 보호, 숲가꾸기, 가로수 관리 등 양 기관의 영역이 겹치는 분야의 사업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산불이 나면 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산불 발생위치와 확산예측 정보를 KEPCO에 알리고 전력설비 인근 산불을 우선 진화한다. KEPCO는 산림 내 송전철탑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게 하고 산불감시원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KEPCO의 각 지역본부는 27개 국유림림관리소와 ‘국민의 숲 협약’을 맺고 숲가꾸기와 숲체험 활동에 동참한다. 전깃줄 근처의 도시지역 가로수에 대해서는 감전에 의한 사고 등을 예방키 위해 전문가의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지난해 9월에 일어났던 정전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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