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정현 “광주에 실핏줄 통로 마련” … 김부겸 “無경쟁 대구에 자극제”
뉴스종합| 2012-03-30 11:17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의 입으로 통하는 이정현 의원, 경기 군포에서 4선이 무난해 보였던 김부겸 민주통합당 의원. 그들이 ‘편한 길’을 버리고 ‘무모한 도전’에 나섰다. 새누리당에 지난 27년 동안 단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광주와 새누리당의 텃밭 중에서도 핵심인 대구에 이들 두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을 당시 많은 사람은 “참신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라고 비관론을 노래했다. 그러나 이들 두 의원의 도전은 어느새 불가능에서 희망으로 바뀌고 있다. 이용섭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역주의가 사라지는 모습은 평가할 만하다”며 두 사람의 도전과 선전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결국 지역 민심은 선거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호ㆍ손미정 기자>
/choij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