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한국거래소, 석유제품 현물 전자상거래 개시
뉴스종합| 2012-03-30 10:35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30일 부산 본사에서 석유제품 현물 전자상거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장, 정유회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부산상공회의소, 대한석유공사, 한국석유유통협회, 석유업계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의 석유제품 현물 전자상거래는 석유사업자인 정유사, 수출입업자, 대리점 및 주유소가 참여해 경쟁매매 방식으로 휘발유(97개 종목)와 경유(102개 종목)를 인터넷으로 매매하는 시장이다.

이날 현재, 정유사 4사, 한국석유공사, 수출입업자 약 10사, 일반대리점 약 30사, 주유소 100여사 등 150여사가 참가를 신청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석유 전자상거래시장에 향후 주유소 등이 대폭 참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수급상황이 반영된 공정한 가격형성을 통해 유가 안정 및 석유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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