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용으로 배포하는 ‘투명우산’ 공모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 공모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배포 대상 초등학교 선정을 위해 진행된다. 일반인의 사연이나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4~13일 아이디어를 접수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뤄진다.

투명우산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명과 신청 사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면 되며,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전교생에게 투명우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교통안전 알림장이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10만여개의 투명우산을 직접 제작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