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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베트남 교민회와 후원협약 체결
뉴스종합| 2012-04-06 10:15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금호타이어가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및 교민회 사무실 개설, 운영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베트남 대사,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향후 2년간 교민 단합과 국내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다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금호타이어도 베트남과 사업 관계를 넘어 상생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 최신 설비를 갖춘 최초의 래디얼(Radial) 타이어 생산 공장(2008년)과 원재료 수급을 담당하는 천연고무 가공공장(2007년)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공장은 현재 약 330만개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수 기자@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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