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팔도, 부셔 먹는 라면 ‘강호동의 팍팍’ 고소한맛 출시
뉴스종합| 2012-04-06 15:52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팔도는 부셔 먹는 라면 ‘강호동의 팍팍’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강호동 팍팍은 용량 90g이며 판매가격은 개당 800원이다. ‘강호동의 팍팍’은 과자처럼 부셔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면과 스프로 구성됐다. ‘강호동의 팍팍’은 면을 잘게 부수어 스프를 적당량 뿌린 후 과자처럼 먹는 라면형 스낵이다.

이 제품은 바삭바삭한 면발에 고소한 불고기 바베큐 맛이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브랜드명과 디자인에 강호동 캐릭터를 활용한 펀(fun) 컨셉의 마케팅전략을 통해 주요 소비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층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했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1팀 팀장은 “부셔먹는 라면 시장은 지난해 10% 이상 신장할 정도로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강호동의 팍팍’ 출시를 통해 시장 확대와 매출신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도가 강호동 팍팍을 전격 출시하면서 선발 제품인 오뚜기의 뿌셔뿌셔와 부셔 먹는 라면 패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연간 200억원으로 추정되는 뿌셔먹는 라면시장은 오뚜기 ‘뿌셔뿌셔’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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