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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미쉘 탈락…박진영 “피부색 다르다고…”
엔터테인먼트| 2012-04-08 20:19
[헤럴드생생뉴스] 이미쉘이 ‘K팝스타’ TOP4 진출에 실패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미쉘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는 TOP5의 여섯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미쉘은 그룹 ‘소울 사이언티’의 ‘유 저스트(U Just)’를 를 불러 “감정을 깼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미쉘은 “많이 부족하지만,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여기가 끝이 아니고 많은 것을 배웠다. 훨씬 더 발전한 내가 될 수 있도록 연습도 많이하겠다. 감사하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미쉘의 탈락에 박진영은 “이미쉘이 지금까지 크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다보니 감정표현이 잘 안됐다고 한다”며 “피부색이 다르다고 사람을 차별하는 우리나라 같은 답답한 나라가 있을까 싶다. 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잘 시켰으면 좋겠다”고 울먹였다. 이어 “그럼에도 잘 이겨내 온 이미쉘에게 감사의 박수를 전하고 싶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지민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백아연은 소녀시대의 ‘런데빌런(Run devil run)’을, 이승훈은 싸이의 ‘챔피언’을, 이하이는 케샤 콜의 ‘러브(Love)’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 결과 이하이는 YG로, 박지민은 SM으로, 백아연과 이승훈은 JYP로 캐스팅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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