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부산 투표율] 기장군 16.6%로 최고…해운대 최저
뉴스종합| 2012-04-11 10:43
[헤럴드생생뉴스] 부산에서도 874곳에서 4·11 총선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9시 현재 부산 16개 구·군 평균 투표율은 9.4%로 기장군이 16.6%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운대·중구는 7.4%와 7.3%로 최저를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부산 16개 구·군 중 무소속 후보의 막판 후보 단일화로 관심을 끈 해운대기장을에 포함된 기장군이 16.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곳은 기장군수를 지낸 무소속 최현돌 후보와 역시 기장군에 기반을 둔 무소속김동주 후보가 최 후보로 단일화한 곳으로 기장군의 높은 투표율에 시선이 집중되고있다.

특히 해운대기장을 지역인 해운대 신시가지 등이 포함된 해운대구의 투표율이 최저 수준인 7.4%에 그쳐 투표결과가 주목된다.

야권의 대선 후보인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약관의 20대 후보인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가 맞붙은 사상이 11.6%로 기장군의 뒤를 이었다.

사상과 함께 야권이 낙동강 벨트의 중심축으로 삼았던 강서구와 북구도 각각 10.6%와 10.0%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새누리당, 민주당, 무소속 후보가 초초박빙의 혼전을 벌인 부산진을이 포함된 부산진구도 9.6%의 투표율로 부산지역 평균 투표율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6개 구·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중구로 7.3%를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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