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문재인ㆍ손수조 접전에 관심, 사상구 투표율 높아
뉴스종합| 2012-04-11 16:20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대권 유력후보와 20대 젊은 여성의 대결로 4.11 총선의 최대 관심을 받았던 부산 사상은 오후 3시 기준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가 맞붙은 부산 사상의 투표율은 44%를 차지해 부산 강서구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선거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던 부산 사상은 오후 3시를 넘어가면서 이같은 높은 관심이 투표율에 반영되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42.9%에 그쳤던 점과 오후 3시 부산지역 평균 투표율이 41.1%인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선거이슈가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확실히 끈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선거구는 새누리당 김도읍,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부산 강서구가 46.7%을 나타냈다.

부산지역은 유권자 290만5천969명 중 119만5천1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1.1%를 기록했다.


so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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