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정동영, 출구조사 발표후 “지켜봅시다”
뉴스종합| 2012-04-11 19:41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가 4.11 총선 출구조사가 발표된 후 트위터를 통해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정 후보는 45.0%를 기록, 예상 득표율 54.0%를 차지한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에 비해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한 트위터리안(@ari****)이 “지금 언론에 나오는 출구조사는 5-6시 투표율이 빠진거라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라고 응원의 뜻을 전하자 “지켜봅시다^^”라며 담담하게 응대했다. 또 다른 지지자들의 응원글에도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일일히 대꾸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소설가 공지영 씨가 자신의 트위터(@congjee)에 “서울 짱! 정동영 안타깝다ㅠㅠ”라는 글을 남기자, 정 후보는 “공 작가님 고맙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라고 답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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