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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4층 아파트…최후의 날 대비한 이 곳 투지비만 무려?
뉴스종합| 2012-04-15 20:25
지하 14층 아파트

[헤럴드생생뉴스] 지구 최후의 날을 대비한 지하14층 아파트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 주에서는 지금 ‘종말 예비팀(Doomsday Preppers)’이 지하 14층의 아파트의 건설을 시작했다.

이들이 건설 중인 지하 14층 아파트는 미국 중부 캔자스 주 옛 미사일 격납고 지역 지하에 수직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 아파트는 철저하게 최후의 날을 대비했다. 태양폭발, 각종 자연재해, 전쟁 등에도 끄덕 없도록 설계됐고 탄탄한 외부 설계와 더불어 내부도 생활하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놓을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지진에 대비해 철강을 넣어 내벽을 지지토록 했고 식료품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텃밭과 인공호수, 학교, 병원까지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덴버 주에 사는 개발업자 래리 홀을 비롯해 총 4명의 투자자가 700만 달러(약 80억 원)의 거액을 투자해 건설하게 됐다.

홀은 2007년 처음 지하 14층 아파트를 디자인을 시작, 당시 “예측하기 어려운 지구 최후의 날을 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건물의 7층은 이미 지난해 8월 계약을 마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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