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27일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2차 분양ㆍ조감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시흥시 죽율동 82-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3층 20개 동 총 122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253가구, 84㎡ 968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됐다. 앞서 지난해 2단지 769가구를 1차로 분양했으며, 이번 2차 분양으로 총 199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시흥ㆍ안산 지역은 2001년 이후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으며, 지난해 분양한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이 100% 분양완료되며 중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입증된 바 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시흥에서 5차, 안산에서 9차에 걸쳐 푸르지오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총 1만5000여 가구의 매머드급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해왔다.


시흥6차 푸르지오는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신길온천역의 이용이 편리하며, 오는 6월에 개통예정인 송도역∼오이도역 수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월곶IC, 서안산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평택∼시흥 고속도로(2013년 예정), 소사∼원시 복선전철(2016년 예정) 등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대규모 상가가 입주하며, 시화신도시가 접해 있어 인근에 편의시설이 많다.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중앙병원, 센트럴병원 등 우수 의료시설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2014년 개교예정이며, 단지 내 보육시설 및 키즈벨트, 새싹정류장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 및 편의시설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99-4번지에서 27일 개관한다. 2014년 7월 입주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810만원대 부터다. 1577-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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