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농식품부 日미야기현 황어 수입중단
뉴스종합| 2012-04-24 08:48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일본 미야기현 산 황어와 산천어의 국내 반입이 잠정 중단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 후생성이 출하를 제한한 미야기현 산 황어, 산천어 등 2개 어종의 수입을 20일부터 중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인해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 수입이 중단된 어류는 후쿠시마현 산 까나리, 황어, 은어, 산천어, 곤들매기와 미야기현 산 농어, 이바라키현산 양볼락, 붕어, 농어, 동갈민어, 넙치, 차넬메기 등 3개 지역 14개 품목이다.

황어, 산천어는 사고 직후인 지난해 3월 이후 수입하지 않았고 이번 조치로 2개 품목이 더 추가돼 3개 지역 14개 품목의 수입이 차단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원전 사고 이후 일본에서 들여오는 모든 수산물을 정밀 검사하고 있다. 국내산과 원양산 수산물 16개 품목도 주 1회 검사가 진행된다.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검사 결과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www.qia.go.kr),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 식약청(www.kfda.go.kr)에서 볼 수 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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