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모닝클릭]애플 순익 93% 급증, 헷갈리는 주가
뉴스종합| 2012-04-25 07:25
[헤럴드생생뉴스]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뉴욕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39포인트(0.58%) 상승한 13,001.56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도 5.03포인트(0.37%) 뛴 1,371.97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8.85포인트(0.3%) 떨어진 2,961.60에 폐장됐다. 이로써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AT&T와 3M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제너럴 일렉트릭(GE)도 상승세였다. 반면 애플은 11거래일 가운데 10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에 부담을 줬다.그러나 장마감뒤 발표된 애플의 최근 분기 순익이 116억달러(주당 12.30달러)를 기록, 젼년 동기의 60억달러(주당 6.40달러)에 비해 93%나 급증했다. 매출 역시 392억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59% 뛰었다.

앞서 마감된 유럽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유럽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큰 폭인 2.29% 상승한 3169.32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1.03% 상승해 6,590.41로, 영국 FTSE 100 지수도 0.78% 상승해 5,707.44로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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