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 건자재브랜드 휴그린은 중소형 주거용 건물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시판용 ‘포커스창’을 출시했다.
포커스창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수밀성, 단열성 등은 강화한 제품이다. 기존 창 대비 창틀 폭을 넓혀 단열성을 향상시키고, 내부창과 외부창 사이에 기능성 공간을 확보해 블라인드나 방범창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5㎜에서 최대 22㎜까지 여러 두께의 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창틀 레일 높이를 기존 22㎜에서 25㎜로 높여 수밀성능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포커스창 출시를 시작으로 창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시판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 상무는 “최적화된 제품 설계로 경제적이면서도 기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에너지효율등급제 도입을 앞두고 에너지 절감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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