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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아니었으면 장가 못 갈 남자 스타 1위는?
뉴스종합| 2012-04-26 09:31
[헤럴드생생뉴스]결혼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는 꽃피는 봄, 전지현, 현영 등 스타들의 결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장가를 못 갈 것 같은 남자 스타에 관한 설문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www.hbcb.co.kr)는 자사 회원 5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22일간 ‘연예인 되지 않았다면 결혼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남자 스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전체 응답자 512명 가운데 168명(32.8%)의 지지를 얻어 방송인 노홍철이 1위의 불명예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노홍철이라 답한 응답자들은 “노홍철의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들다”, “너무 깔끔해서” 등의 이유로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결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위는 132명(25.8%)이 응답을 얻은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꼽혔다.

응답자들은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등에서 전 아나운서가 보여주는 ‘깐죽 캐릭터’에 부담감을 느껴 그를 꼽았다고 답했다.

전현무의 뒤를 이어 ▲방송인 김제동 101명(19.7%)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47명(9.2%) ▲기타 64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결혼 시장에서 잘 나갈 것 같은 남자 스타’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에서 대한민국의 왕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승기가 전체 응답자 512명 중 187명(36.5%)의 응답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오상진 MBC 아나운서 121명(23.6%) ▲강동원 84명(16.4%) 순 등으로 이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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