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5월 17일 숙명여자대학교 100 주년 기념관 한상은 라운지에서 유럽 14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유럽 유학 및 장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유럽 유학 및 장학 설명회 2012’는 한국에 주재하는 유럽 각 나라의 대사관 및 교육관련 부처에서 주관하는 유럽고등교육 전반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박람회 형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유럽의 고등교육 설명회와 함께 ‘에라스무스 문두스’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라스무스 문두스’ 프로그램이란 유럽고등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04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유럽 학생들뿐만 아니라, 유럽 외 국가의 학생들도 석사, 박사, 박사 후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는 컨소시엄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첫 학기를 시작하고, 다음 학기는 스페인, 세 번째 학기는 노르웨이에서 한 후 다시 마지막 학기는 독일에서 마칠 수 있다.
각 참가국의 고등교육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인턴쉽 정보도 제공되며, 각 국가 별로 부스가 마련되어 개별적인 심층상담도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랭귀지 워크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프랑스어와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비롯해 헝가리어, 스웨덴어, 스페인어에 대한 학습 노하우를 제공한다. 평소 해당 언어에 관심을 갖고 있던 학생들이라면 참여 해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사전등록은 ‘유럽 유학 및 장학 설명회’ 홈페이지(www.study-in-europe.kr) 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