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FTA 강국 한국 해양플랜트에 투자하세요”
뉴스종합| 2012-05-01 09:04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해양플랜트 유치단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웨스틴 갤러리아 호텔에서 열린 북미 에너지 및 해양플랜트 전시회인 ‘OTC 2012’에 참석해 한국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석유ㆍ가스, 해양플랜트 전시회로 40개국 20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자리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한-미 FTA 발효 및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해양플랜트 전시회(OTC 2012)를 계기로 한국 해양플랜트 산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한국의 해양플랜트 산업을 소개하고 국내 진출기업의 경험, 한국의 기업경영환경, 해양플랜트 기자재 관련 산업이 집적돼 있는 부산진행경제자유구역청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환경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윤상직 차관은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한미FTA 발효 이후 양국 간 투자와 교역확대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어 윤 차관은 포스코, 스틸플라워, 선보공업, LS전선 등 36개 한국기업이 모여있는 한국기업전시관을 찾아 ‘한국관 개소식’에 참석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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