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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2.8명당 자동차 한 대 꼴
뉴스종합| 2012-05-03 09:57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 인천의 자동차 대수는 얼마나 될까?

인천시가 지난 4월말 기준으로 파악한 인천지역 자동차 등록대수는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자동차 등록대수는 100만 2360대로 전국 특ㆍ광역시 가운데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81년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1만 7886대를 시작으로 1996년 50만대를 넘어선 후 15년만에 100만대로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7만 6005대(77.4%)로 가장 많고, 화물차 16만 3914대(16.3%), 승합차 5만 7740대(5.8%), 특수차 4701대(0.5%) 순이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91만 2874대로 전체의 91.0%를 차지하고 영업용 8만 6483대, 관용 3003대로 집계됐다.

지차체별로는 남동구가 17만 9931대(18.0%)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부평구 16만 9971대(16.9%), 서구 16만 7106대(16.5%)의 순이다.

지난해말 인천 전체 인구 285만1491명 대비 자동차 보급률은 인구 2.85명당 1대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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