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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TP, 한ㆍ중 공동 기술개발 사업 본격화
뉴스종합| 2012-05-03 09:56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 송도테크노파크가 한ㆍ중 양국간 기업의 연구ㆍ개발(R&D) 및 시장진출을 돕기 위한 공동 기술개발 사업에 나선다.

송도TP 한ㆍ중기업협력센터(이하 한ㆍ중 센터)는 자동차, 바이오, 모터, 융복합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의 유망한 협력 파트너를 선정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한ㆍ중센터는 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중국 현지 조사를 통해 파트너를 확정하고 국내 관련 기업의 사업 참여 등 한ㆍ중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사업의 틀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산업전략연계형 정부사업 가운데 하나로 대상과제로 선정되면 해마다 2억~10억원을 지원 받는다.

주한중국대사관측은 3일 오후 과학기술 참사관 등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송도TP를 돌아본 뒤 과학기술협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합의할 예정이다.

중국측은 바이오산업의 경우 베이징과 톈진, 나노소재는 쑤저우, 정보통신은 지난 지역구를 적극 추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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