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JW중외박애상’에 박경동 대구 효성병원장 수상
뉴스종합| 2012-05-03 10:33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JW중외제약(대표 이종호)은 ‘제20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사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원장은 1973년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후 40여년 동안 소외계층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부터 경북 청도군과 협약을 맺고 매주 전문의와 간호사를 파견해왔으며, 북한이탈주민과 미혼모ㆍ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무료 진료∙후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대구경북병원회 회장, 대구 의료관광발전 협의회 회장으로서 효성병원에 외국인 진료소를 운영하고 5개 국어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1993년 제정된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4일 이종호 JW중외제약 회장과 성상철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63빌딩에서 열린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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