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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패션, ‘미친존재감’ 드러내는 코디법은?
뉴스종합| 2012-05-03 13:30

많은 예비신부들은 ‘5월의 신부’를 꿈꾼다. 하지만 ‘5월의 신부’를 축하해주기 위해 결혼식을 찾는 하객들은 고민이 많다.


소개팅 서비스업체 이음에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대 미혼여성들의 61%가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할 때 결혼식하객패션을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결혼식이 몰려 있는 5월이라 결혼식패션에 대한 2030여성들의 고민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일 2030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코디퀸을 통해 신부보다 눈에 띄는 5월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법을 알아봤다.


5월은 봄이니만큼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고 화사한 파스텔톤이 결혼식하객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장 손쉽게 코디가 가능한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원피스는 상, 하의를 따로 코디할 필요 없이 아우터만으로도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봄에 어울리는 꽃무늬원피스나 핑크계열의 원피스도 올 봄 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친척, 직장동료 등 어느 정도 격식을 차려야하는 결혼식에 비해 가까운 친구의 결혼식은 패션코디에 더 자유롭다. 이런 경우 딱딱한 정장스타일보다 캐주얼느낌을 주는 정장스타일을 코디하는 것도 좋다.


블랙과 그레이톤을 믹스한 화이트컬러 의상도 결혼식패션으로 손색이 없다. 예전에는 신부를 돋보이게 해야 한다는 이유로 화이트계열의 결혼식의상이 금기시 됐지만 지금은 이런 경향이 많이 사라졌다.


코디퀸 관계자는 “5월이 되면서 결혼식하객패션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결혼식의상과 코디를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결혼식의상과 코디법들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트 내에 코디룸을 준비해 판매하는 모든 상품의 이미지를 마음대로 코디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매장에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코디룸을 통해 가상 코디를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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