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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퇴출 임박…저축은행주(株) 폭락,일부는 올라
뉴스종합| 2012-05-04 10:26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대형저축은행들이 추가로 퇴출될 것이라는 소식에 일부 저축은행주(株)들이 급락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솔로몬저축은행(007800), 한국저축은행(025610), 진흥저축은행(007200)이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해 1135원까지 떨어졌다.

반면 신민저축은행(031920),푸른저축은행(007330),서울저축은행(016560) 등 일부 저축은행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는등 상반된 모습이다.
서울저축은행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일부 저축은행의 영업을 정지시킬 계획이며, 이르면 이번 주말 퇴출대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은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처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저축은행들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거래자가 100만명, 총자산 규모가 12조원에 달해 파장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퇴출된 저축은행은  제일저축은행 제일2저축은행 프라임저축은행 토마토저축은행 파랑새저축은행 에이스저축은행(하나저축은행으로 통합) 등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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