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성동구 왕십리광장서
이번 박람회는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산업을 알리고, 관련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우수 인재들에게 유망 패션기업 정보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0여개의 패션기업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및 청년 구직자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면접채용관, 제품전시관, 취업컨설팅관 등 70개의 부스가 마련돼 현장에서 구인 구직이 이뤄진다.
또 기존 박람회와는 다른 패션쇼와 바잉쇼가 진행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민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지역 패션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선보여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쇼에서는 한국패션협회 20명이 스타일을 살리는 구두, 가방 등 6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용기업에는 정규직 채용 1인당 100만원의 기업은행 ‘일자리창출 지원 특별펀드’가 제공되고 구직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과 명품 수제화 특별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등 관련 정보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ibkjob.co.kr)나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02-2286-6387)로 하면 된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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