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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시마구 대표단 ‘우호협정 10주년’ 동대문구 방문
뉴스종합| 2012-05-08 08:51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일본 동경도(東京都) 도시마구(豊島区) 타카노 유키오[高野 之夫]구장을 비롯한 33명의 대표단 일행이 서울 동대문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우호도시협정체결 제1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도시마구 대표단은 동대문구와 우호도시협정체결 제10주년 기념식을 갖고 교류사업 활성화 및 상호 우의를 다지게 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동대문구를 방문하는 이들 방문단은 9일 오후 5시께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양 도시 간 우호도시협정 10주년 선언 합의서를 체결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대왕기념관내 피에스타세종에서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10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양 도시간 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들 방문단은 또 세계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문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하고 시설물을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11일에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풍농기원의식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선농대제를 참관하고 어가행렬과 설렁탕 재연 행사를 함께 하고 전통한식으로 식사를 하게 된다.

일본 도쿄도(東京都)내 23개구의 서북부에 위치한 인구 26만의 동경도(東京都) 도시마구(豊島区)는 일본에서 제일 높은 복합 도시시설인 ‘썬사인 시티’와 이케부쿠로역 백화점을 중심으로 발전된 상업도시다.

동대문구는 지난 2002년 5월 일본 도시마구와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하고 동대문구의회와 도시마구의회와의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발전을 꾸준히 도모하고 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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