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태블릿PC로 보험가입“...신한생명 ‘Smart 언더라이팅 시스템’ 운영
뉴스종합| 2012-05-08 15:26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앞으로 보험가입여부를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 태블릿PC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8일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이 보험가입 상담 시 태블릿PC를 이용, 보험설계사가 현장에서 보험 가입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Smart 언더라이팅 시스템(SUS)’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더라이팅이란, 보험계약의 인수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기존의 보험가입절차는 보험계약이 이뤄진 후 계약내용을 입력하면 언더라이팅을 통해 인수 여부를 판단했다.


하지만 ‘Smart 언더라이팅시스템’은 모집계약 후 계약내용을 입력하는 동시에 언더라이팅을 실시하는 등 업무절차를 한단계 간소화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스마트폰으로 보험조회 및 입ㆍ출금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창구 서비스에 이어 12월에는 고객관리부터 가입설계까지 활용가능한 태블릿PC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한 후 영업현장에서 보험 가입여부 확인이 가능한 Smart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 상품에 대한 고객상담부터 계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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