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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창업 vs 프랜차이즈창업, 당신의 선택은?
뉴스종합| 2012-05-09 16:17

최근 개인창업에서 프랜차이즈창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프랜차이즈 가맹점 3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실태 및 성공요인 조사’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창업 동기는 ‘자영업에서 프랜차이즈로 전환’(33.4%)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는 개인창업의 경우 자신이 노력한 만큼 역량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창업은 대형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힘들다.

반면 프랜차이즈 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본사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에 대한 지속적인 영업관리, 유통 등에 힘입어 운영이 용이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시스템으로 개인창업에 비해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창업의 경우 가맹비, 인테리어비 등 초기에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는 점은 예비창업자들을 망설이게 한다.
따라서 창업전문가들은 올해 가장 유망한 창업아이템으로 프랜차이즈 소자본창업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맞물리면서 1분기 프랜차이즈 신설법인 신청자의 60%정도가 50~60대로 소자본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점에 주목한 닭강정전문점 ‘달가닭(달콤 가득한 닭강정)’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한 소자본창업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달가닭 관계자는 “소자본창업이 주요 창업트렌드로 인기를 얻으면서 2천만원대의 시설투자로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닭강정프랜차이즈는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무경험자도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대비 수익률 또한 재테크 방법보다 안정적인 수익률로 이미 예비창업자들의 1순위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창업에서 프랜차이즈창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창업경쟁이 치열해 졌다는 뜻”이라며 “기본 이상으로 품질을 높이되 소자본창업 아이템에 맞는 저가 경쟁력이 대형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살아남고 있는 ’달가닭’만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달가닭은 OB맥주주식회사가 공식 협찬하는 체인본부로 지난 1994년 이후 약 1000여 개의 체인점을 개설한 운영 노하우와 투자규모, 상권별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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