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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레이더]120일선 지지여부 지켜보며 낙폭과대ㆍ실적호전 업종대표주 저점매수 기회 탐색
뉴스종합| 2012-05-11 07:49
[헤럴드경제= 증권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스페인 4위 은행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등의 호재에도 불구, 유로존 재무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어 당분간 국내증시는 120선(1946.10p) 지지력을 테스트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수경기 회복의 최대 관건인 고용지표가 호전됐지만, 유로존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빛을 잃었다.

특히, 6월말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종료를 앞두고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수급은 우호적이지 않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들은 당분간 외국인 매도우위 속 120일선의 지지여부와 기관의 저가 매수세 유입, 주요 업종대표 종목의 주가 하방경직성 등을 확인하며 보수적인 관점에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3차 양적완화 카드를 놓지 않고 있고, 4월 무역실적 부진에 따른 중국의 부양정책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은 우리 증시가 기댈 언덕이다. 이는 곧, 유로존 불확실성이 고조되더라도 1900선 부근에서는 저가 매수에 베팅할 수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경기방어주 성격의 음식료주와 전기ㆍ가스, 통신, 화장품 업종이 돌아가며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실적발표 시즌 동안 깜짝실적을 발표하는 펀더멘탈 개선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장기 수익률 제고에 유리해 보인다.

대신증권은 올 1분기, 시장기대치에 비해 실적이 10%이상 호전된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으로 LG이노텍(011070), 하나금융지주(086790), 삼성중공업(010140), GS리테일(007070), 풍산(103140), LG전자(066570), 삼성테크윈(012450), 현대위아(011210), 케이피케미칼(064420), 삼성전기(009150), 삼성정밀화학(004000), 한국타이어(000240), 한전KPS(051600) 등을 꼽았다.

현대증권은 업종대표주인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의 경우 최근 수급과 실적을 감안해도 주가 하락폭이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11일자 주요 증권사 데일리 종합.



<삼성증권>



*삼성생명(032830), 수익과 성장 두마리 토끼 잡는다*중국, 4월 수출입 수입과 내수의 동반 부진 가능성



<현대증권>

*유로존 위기 재부각에 게임주 등 경기방어주 상승

*아모레퍼시픽(090430), 1분기 소비부진 감안하면 실적 양호

*아나패스, 삼성전자 OLED

*이라이콤 2011년 학습효과

*LG유플러스(032640), LET가입자 확대로 성장 지속될 전망



<한투증권>

*미국 증시의 상대적 견조함은 IT와 금융이 주도

*단기유망 종목-인프라웨어(041020), 에스엘, LG전자, 파트론, 현대차

*중장기 유망 종목-세코닉스, 코텍, 넥센타이어, 심텍, 현대하이스코, NHN

*LG 유플러스, LTE효과로 가입자당 매출액 증가

*대한생명, 늘어나는 불확실성 고려해 목표주가 하향

*메가스터디, 가치주 그러나 불투명한 전망이 문제

*기아차, K9후광효과 기대





*유럽 불똥, 중국 건너 아시아로

*NHN(035420), 성장성에 올인, ‘라인’ 글로벌 플랫폼에 도전

*삼성화재(000810), 높은 이익 개선도 + 자본정책에 대한 기대감 부상

*SK C&C(034730), 1분기보다 나은 2분기 예상

*BS금융지주(138930), 일관성 있는 실적



<신한>

*삼성화재(000810):새로운 앞날을 기대한다

-4분기 당기순이익 2160억원 기록. 여전히 긍정적 흐름 유지

*키움증권 (000810):2102년에도 ROE 15% 달성은 무난할 전망



*디스플레이/전기전자:삼성 OLED TV 공개, 기술 우려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트레이드>



*5.10 부동산 대책 발표: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주택 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것에 의미



<대신>

*삼성생명: 단기적 주가 흐름은 이익보다는 수급 이슈가 결정할 것으로 전망

*삼성화재: FY12년 주가 결정 변수는 신계약 정책과 그 결과

*시장을 이기는 Earning Surprise 전략

*동국제강(001230): 1후판공장 폐쇄는 긍정적

*NHN: 1분기 실적 시장컨센서스 충족

*BS금융: 예솔저축은행 추가 인수 가능성은 크지 않을 듯



솔로몬>

* 동국제강(001230)의 노후 후판시설 폐쇄는 동국제강뿐만 아니라 후 판업계 전반적으로 긍정적

-해당공장 가동에 소요되던 연간 300억원 내외의 비용이 절감 가능

-타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져 고정비 부담 경감에 따른 원가율 하락 기대

-동국제강과 POSCO(005490)의 주가상승 기대됨

* 삼성화재(000810) 보장성 신계약 성장 중심의 경영전략 제시

-2012년 경영전략의 키워드는 보장성 신계약 성장



* 그리스 우려 증대

-제1당과 2당 모두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한 가운데 제3당인 사회당이 마지막 연립 정부 구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정부 구성 실패로 2차 총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 되면서



* 미국, 고용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는 과도 <유진>

-여전히 미국 소비 회복 기조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



<우리>

*NHN-신성장동력 기대감 유효...업종 톱픽 유지

*중국 은행주 비중 이제 중립 이상은 필요

*SK C&C-실적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전망

*유진테크(084370):시장의 기대에 화답한 또 한번의 ‘사상최고실적’

*헤지펀드 전략: 세 가지 카테고리를 통한 롱숏(6)

-Long Short Mixed Pairs Trading 전략:추천하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Pair 신규추천

-Earnings Momentum Cycle 전략: 현대제철, 아모레퍼시픽 매수 추천

-Event Driven Opportunity Set: 자사주 매입 이벤트 삼성생명 추천



*한국전력(015760) :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법안 통과는 전력정책에 긍정적<키움>



<미래에셋>

*NHN, `라인‘ 기대...연말 1억명 될 듯

*CJ E&M(130960), 목표주가 3만 2000원으로 하향



<동양>

*5월옵션만기, 후폭풍 없다

*그리스 정치 리스크 극단적으론 안가, 단기 반등 가능

*NHN, 모바일 시대를 준비하는 투자의 시기

-외형성장 이뤄지나, 당분간 신규사업 투자로 인한 이익 성장은 제한적일 것



<동부증권>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 고배당 및 자사주 매입 강점

-보험주 전반에 대해 긍정적 접근 유효

*NHN, 예상치와 부합

<미래에셋>

*CJ E&M, 목표주가 3만 2000원으로 하향



강주남ㆍ심형준ㆍ성연진ㆍ신수정ㆍ오연주ㆍ최재원ㆍ안상미ㆍ이지웅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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