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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향후 보장성 신계약의 성장가능성 주목
뉴스종합| 2012-05-11 08:50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KB투자증권은 11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향후 보장성 신계약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현주가대비 21.9%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유승창 애널리스트는 “성화재의 작년 수정순이익은 7,845억원 (전년대비 +8.9%)으로 컨센서스 (7,951억원)를 소폭 하회하였지만 KB투자증권의 예상치 (7,86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순이익 가이던스는 전년 일회성 비용인 태국홍수관련 손실 980억원을 감안할 때 다소 보수적이라고 판단되는 9,000억원 (전년대비 +14.7%)을 제시하였지만 보장성신계약의 성장률 전망 (전년대비 +9%)과 자사주매입 등을 포함한 중장기적인 ROE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표명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향후 그 동안 삼성화재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장기보장성보험의 증가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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