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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종편방송서 기자 꿈 첫발
엔터테인먼트| 2012-05-11 11:29
[헤럴드생생뉴스] 최근 조선일보 공채 시험에 응시해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조정린이 결국 기자의 꿈을 이뤘다.

지난 10일 조정린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기획취재부의 인턴기자로 첫 출근했다. TV조선 관계자는 “방송인 조정린 씨가 TV조선 보도본부의 인턴십을 진행 중이다”라며 “대학생 인턴십과 같은 것으로 정식 채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턴 채용은 TV조선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조정린은, 자신의 방송 경험을 살려 방송 분야 인턴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조정린은 조선일보 공채 시험에 응시, 1차 서류관문을 통과했으나 2차 필기시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984년생인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 ‘논스톱5’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라디오 ‘강인 조정린의 친한친구’ DJ, 케이블 채널 ‘아찔한 소개팅’ MC를 맡기도 했으며, SBS ‘강심장’ 고정패널로 출연했으나 최근 하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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