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올랑드 당선자 취임식 의전차는 시트로엥 ‘DS5’
뉴스종합| 2012-05-14 10:06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시트로엥의 DS5가 오는 15일(현지 시각) 예정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된다.

프랑스 대통령 결선투표에 앞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당선자는 DS5를 취임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S5는 시트로엥의 최첨단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4’가 적용된 5도어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 앞 구동계는 HDi 디젤 엔진으로, 뒤 구동계는 전기 모터로 움직인다.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을 사용해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보다 약 30% 가량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26.3km/L(유럽 기준)의 연비와 CO2 배출량 99g/km를 달성한 친환경 차량이다.

한편, 지난 지난달 19일 한불모터스를 통해 한국에 재진출한 시트로엥은 프리미엄 해치백 DS3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DS4, 그리고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의 의전차량으로 선택 받은 DS5를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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