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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나눔을’ … 제일기획, 창립기념
뉴스종합| 2012-05-14 10:37
[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제일기획(030000)이 창립 39주년을 맞아 어려운이웃과 함께하는 ‘아이디어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제일기획은 14일 베트남, 인도, 중국, 러시아 등 지역내 다문화가족 열다섯 가정을 회사로 초청해 다문화 가족 초청행사를 열었다.

현지 화상통화로 초청 가족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해주고, 화상통화가 안되는 지역에는 영상편지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했다.

제일기획은 또 제일기획 광고대상 수상자 및 대학생 광고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이태원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디자인 등 아이디어를 용산구청에 기부했다.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도 펼쳐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용산구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영상 제작 방법을 가르쳐주고, 방과후 학교 아이들과 프라모델도 함께 제작했다.

이외에도 생태공원에서 덩굴 제거, 복지관에서 점심배식,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신생아 우유먹이기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낙회 사장은 “제일기획 창립 39주년을 맞아 자축하기보다는 주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제일기획의 해외 인프라와 아이디어 재능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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