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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아웅산 수치 여사 만난다
뉴스종합| 2012-05-14 20:44
[헤럴드 생생뉴스] 한국대통령으로 29년만에 미얀마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미얀마 민주화를 이끈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난다.

미얀마를 국빈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곤에 있는 한 호텔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와 만나 최근 미얀마 내 민주화와 인권 상황의 진전, 수치 여사의 민주화 투쟁을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14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수치 여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얀마 내 민주화와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도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갈 것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얀마 관계 발전을 위한 수치 여사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고, 수치 여사에게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양곤에서 미얀마 진출 기업과 동포대표 오찬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9년 만에 미얀마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테인 세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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