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LH 인천영종 중심상업용지 10필지 공급
부동산| 2012-05-15 11:47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영종 하늘도시내 중심상업용지 10필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올해부터 8개단지 9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최초 입주지역에 인접해 향후 하늘도시가 완성되면 중심상업지역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면적은 필지별 796~1253㎡로 중ㆍ소형이고 공급가격은 3.3㎡당 800만원대로 저렴하다.

대금납부 부담을 덜기 위해 5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또 계약일 후 6개월 단위로 중도금을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어 대금납부 및 할부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15일 공급공고 이후엔 지구내 기존 토지소유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 환지주 우선공급에 대한 추첨을 시행한 뒤, 잔여토지에 대해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4일 입찰신청서를 접수한다. 다음날인 6월5일엔 개찰, 8일 계약체결 등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대상토지는 C8블럭의 상업용지 10필지로 공급예정가격은 20억∼33억원(3.3㎡ 846∼889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600%, 최고층수 10층(최저 5층)이다. 상업용지가 분양될 영종 하늘도시는 1931만6000㎡(584만평) 규모에 5만10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로 해안과 연접한 수변공원 및 조경ㆍ녹지시설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백웅기 기자/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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