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BC카드는 구매 및 계약 과정의 공정성,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구매 프로세스 혁신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혁신 방안에는 입찰 및 제안 참여 업체에 대한 정기 설문 실시, 청렴계약이행 확약서 체결, 단순 최저가 입찰 관행 방지 등 협력업체에 대한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BC카드는 협력업체 선정시 공정한 참여 기회 보장 및 업체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설문을 시행한다. 또 협력업체와 계약시 청렴계약이행확약서를 의무화했다.

청렴계약이행확약서을 통해 계약체결 및 이행 과정에서 회사 관계 직원에게 직ㆍ간접적으로 금품 및 향응 등의 부당한 이익 제공을 등을 금지한다.

이종호 BC카드 사장은 “구매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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