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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 윌 스미스, “동성애자 결혼 찬성”
뉴스종합| 2012-05-16 00:25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영화 ‘맨인블랙Ⅲ’ 출연한 미국 유명 배우 윌 스미스(Will Smith)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동성애 결혼 정책을 지지한다는 의견에 대해 찬성의 목소리를 냈다.

최근 윌 스미스는 동성애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의미적인 문제 아니다”라고 밝혔다. 즉, 큰 의미를 두지 말자는 뜻.

그는 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어떤 사람이 어려운 환경(동성애)에 있는데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면, 나는 그런 것을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바마의 동성애 결혼에 대한 지지 결정에 대해, “선거 시즌인데 용감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맨인블랙3'의 한 장면.


한편, 윌 스미스는 얼마 전 ‘맨인블랙Ⅲ’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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