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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만원짜리 핫도그, 뭐가 들었길래?
뉴스종합| 2012-05-16 02:13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1500달러, 한화로 172만원짜리 핫도그는 어떻게 생겼을까.

최근 미국 남부의 아칸소(Arkansas) 주에서 핫도그가 무려 1500달러, 원화로는 172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핫도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핫도그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여기에는 최상급 쇠고기 0.11kg(0.25파운드)와 바닷가재가 재료로 사용됐다. 또 샤프란(saffron) 가루와 금(金) 가루 등이 들어가 있다.



판매상은 이렇게 만들어진 고가의 핫도그 중 4개를 팔아 총 6000달러, 한화로 670여만 원의 수익을 냈다.

이렇게 낸 수익은 모두 노숙자들을 돕는 단체에 지원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안겨줬다.

이 핫도그를 만든 판매상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핫도그의 가격을 새로 고쳐쓴 것에 만족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금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야구장 스낵바에서 파는 핫도그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핫도그로 알려진 바 있다. 이 핫도그는 송로 버섯과 캐비어, 연어알 등이 재료로 쓰였으며 가격은 80달러(약 8만4000원)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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