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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는 K팝? 이젠 K뷰티!
뉴스종합| 2012-05-17 12:10
서울관광마케팅 메이크업 강좌
수강신청 이틀만에 마감 대인기



서울관광마케팅이 운영하는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이하 문화센터)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류 스타 메이크업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강좌는 지난 4월 첫선을 보였으며 17일에도 3회에 걸쳐 각각 1시간30분 동안 열린다. 메이크업 강좌는 언어권별로 총 3회, 각 90분 동안 진행된다. 언어권별 강의시간은 영어(오전 11시~낮 12시30분), 일본어(오후 2시~3시30분), 중국어(오후 4시~5시30분)이며, ‘Looks Beautiful(룩스 뷰티풀): 봄처럼 빛나는 광채 피부’라는 주제로 도자기 같은 피부를 표현하는 한국식 화장에 대한 숨은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대상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의 국내 거주 외국인이다. 특히 지난 4월 26일에 있었던 1차 메이크업 강좌는 수강 신청이 시작된 지 불과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외국인의 호응이 컸다.

문화센터 메이크업 강좌의 특별한 점은 수강생들이 한류 스타의 메이크업 비결을 배워, 그 자리에서 본인의 얼굴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메이크업 시연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메이크업 노하우를 체험해봄으로써 한국식 화장법을 확실히 터득하게 되는 셈이다.

문화센터가 있는 명동 지역은 이미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화장품 로드숍이 줄지어 있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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