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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교육 자회사 웅진패스원 흡수합병
뉴스종합| 2012-05-17 15:04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웅진씽크빅(대표 서영택ㆍ095720)은 17일 자회사인 웅진패스원을 흡수ㆍ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49, 합병기일은 오는 8월 5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23일이다.

합병으로 새로 발행할 주식 수는 350만주로, 웅진씽크빅 전체 발행주식(2582만주)의 13.6%다. 합병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 청구가격은 1만908원.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달 27일 열린다.

웅진패스원은 웅진씽크빅이 지분 61%를 갖고 있는 성인 교육전문회사다. 수험고시와 자격증, 전문대학원, 직무교육 등 분야에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매출 817억, 영업이익 10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웅진씽크빅은 “합병을 통해 영유아에서부터 초중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 고객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웅진씽크빅의 폭넓은 고객, 사업기반과 웅진패스원의 온라인, 디지털 사업역량이 결합되면서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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