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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유치환경 청신호···동구 하소 일반산업단지 지정고시
뉴스종합| 2012-05-17 15:20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대전시가 동구 하소동 일원 31만1529㎡를 공영개발하는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고시했다. 이번 조치는 기업유치 수요에 대비한 산업용지 확충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절대적으로 부족한 산업용지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대전시의 기업유치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수요에 대처하고, 일반 제조업의 수요와 대덕특구지역에 입주 불가능한 업종의 수요를 수용하는 등 기업들의 신규 산업 용지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산업단지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개발됨에 따라 악취방지법에 의한 지정악취물질의 배출이 예상되는 업종,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특정 대기유해물질 배출이 예상되는 업종, 수질환경보전법에 의한 특정 수질유해물질 배출이 예상되는 업종 등은 입주의 제한을 받는다.

아울러, 대전시는 신동ㆍ둔곡지구의 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 입지 등에 따른 부족한 산업용지 확충을 위해 대동ㆍ용산지구의 특구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과학벨트 입지와 연계 상호기능을 보완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속히 개발할 계획이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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