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에 정혜진씨
뉴스종합| 2012-05-17 16:28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재단법인 서울예술단이 예술감독으로 정혜진(54)씨를 임명했다.

중요무형문화제 제92호 태평무의 이수자인 정 감독은 서울예술단 연구원, 서울예술단 무용감독, 명지대학교 무용과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대 춤 협회 부회장, 한국무용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정 감독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함께 지난 2000년 부터 서울 예술단에서 ‘공길전’, ‘오르페오’등 40여 편의 작품에 예술감독 및 안무가로 활동했다.

3년 임기의 감독직을 수행하는 정 감독은 “서울예술단의 예술감독으로서 대중성을 겸비한 가무극의 현대적 재창작을 통한 작품개발에 노력하여 예술적 공공성을 지닌 단체로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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