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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국제결혼 건전화 방안 세미나 개최
뉴스종합| 2012-05-18 09:46
-여성가족부, 주요 결혼상대국 결혼이주여성 담당공무원 초청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 여성가족부는 주요 결혼상대국의 결혼이주여성 담당공무원들을 초청하여 국제결혼 건전화 방안 협의 등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20∼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통해 국제결혼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며, 베트남,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네팔 5개국에서 11명의 공무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결혼상대국 결혼이주여성 담당공무원 초청 워크숍은 2009년부터 실시되어 그 동안 참석한 공무원들은 국가간 국제결혼 건전화 협력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캄보디아와 네팔이 새로 참가하여 어느 해 보다 활발한 정책 논의와 협력활동이 기대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국가별 국제결혼 및 결혼이민 관련 정책 발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현장 방문, 결혼이민자와의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5개국 공무원들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번 워크숍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국가간 정책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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