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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호매실지구 통장 안쓰는 무순위 청약
부동산| 2012-05-18 10:41

5.10부동산대책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수원 호매실 보금자리택지지구(A-6,B-1블록) 일반공급 물량 600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금곡동, 당수동 일원에 300만㎡ 넘게 대규모로 개발하는 사업지구이다. 수원 시내 마지막 신도시급 개발 지구인 호매실지구의 개발이 박차를 가하면서 수원의 중심주거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서울과 수원, 평택을 연결하는 축 상에 있어 수도권 남부의 행정, 업무, 교육, 첨단연구와 주거기능을 수행하며 서수원 생활권의 생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여기에서 분양중인 A-6블록과 B-1블록은 총 21개동으로 59㎡형(이하 전용면적) 1,050가구, 74㎡형 105가구, 84㎡형 555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4년 8월로 예정됐다. 공급가격은 59㎡형은 1억8000만~2억원, 74㎡형은 2억1200만~2억3600만원, 84㎡형은 2억4100만~2억6800만원이다.


3.3㎡당 평균가격이 780만~794만원으로 주변 지역 분양가 및 시세보다 저렴하며, 서울지역 전세가격 수준으로 내집을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도 편리하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사업지구 남북을 관통하며 사업지구 서측으로 호매실 I.C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지구 주변으로는 남측 국도43호선, 동측 국도42호선·서부우회도로가 자리잡고 있어, 수도권 어디로든 접근하기 편하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선이 호매실지구까지 이어진다.


쾌적한 생활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기도 광역녹지축인 광교산에서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녹지대가 사업지구 서측과 남측으로 연접해 있으며, 사업지구 동측 국가하천인 황구지천에 유입되는 금곡천과 호매실천이 사업지구 남북으로 흐르고 있어 풍부한 녹지와 수변공간을 자랑한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사업지구 남측으로 권선행정타운이 조성되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며 개발예정인 광교테크노벨리, 동탄신도시 등 배후주거지구와 연계해 향후 발전배후주거지로의 발전 가능성도 크다.


청약자격은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에서 무순위로 신청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사무실은 수원종합운동장 맞은편 수원 보금자리주택홍보관에 개관하였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나 분양사무실(031-248-2334)로 문의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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