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관광 홍천’ 만들기, 군수와 전 직원이 코스답사 나선다
뉴스종합| 2012-05-18 18:08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관광 홍천’을 만들고자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태체험코스 탐방의 날’로 정하고 지역 내 산림 및 트래킹 코스를 순회 답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주5일제 근무 정착과 웰빙·체험형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 직원을 관광 요원화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먼저 오는 19일 허필홍 군수와 직원 60명이 참여해 동면 수타사~신봉계곡~굴운저수지를 잇는 수타사 산소길 10㎞ 구간에 대한 탐방에 나서며, 이후 오는 10월까지 총 7곳을 돌아볼 예정이다.

홍천군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탐방의 날 운영을 통해 탐방코스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접목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관광상품 개발·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수와 직원 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화합 및 활력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033)430-2358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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