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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 찾은 허창수 회장 “올림픽태극전사 파이팅!”
뉴스종합| 2012-05-21 07:31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21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제30회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대회 개막 60여일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을 찾은 허 회장은 이기흥 선수단장, 최종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박종길 태릉선수촌장과 환담을 나누고 “런던올림픽은 1948년 우리나라가 처음 출전했던 올림픽이었던 만큼, 이번에 세계 10위권을 꼭 달성해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위상을 전세계에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허 회장은 이어 운동장을 찾았다. 막바지 훈련 중인 여자하키 선수들과 만나 “여자 하키는 비인기종목임에도 불구하고 7회 연속 올림픽 참전에 2개의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효자 종목 중 하나”라며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들었는데, 2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움을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꼭 털어내고 후회 없는 경기로 승전보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체육실로 이동해 웨이트 트레이닝 중인 선수들을 만나 격려의 악수를 나눴다.

전경련은 아테네올림픽, 베이징올림픽 등 국격 제고를 위한 국가적 행사에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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