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KCC, 輸銀과 협약 중견ㆍ중소기업 수출 지원
뉴스종합| 2012-05-21 08:43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KCC(002380)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협약을 맺고, 협력 중견ㆍ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CC가 수출입은행과 맺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해외 동반진출한 중소ㆍ중견기업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대기업의 수출거래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생발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가동되면 수출입은행은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 진출한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 최대 0.5%포인트 인하한 우대금리로 시설운영자금을 제공한다. KCC는 동반 진출한 중소기업 현지법인에 경영컨설팅과 기술지도,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상생발전 프로그램은 대기업 수출사업에 참여한 협력중소기업에 대기업이 금융지원 추천, 기술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면 수출입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우대금리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KCC 관계자는 “평소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공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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