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안랩, 장중 8% 폭등...30일 부산 강연 앞두고 안철수테마주 ‘들썩’
뉴스종합| 2012-05-21 09:32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코스닥 정치테마주의 대장주 격인 안랩(053800)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21일 오전 9시20분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일보다 6.50% 상승한 10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43%까지 급등하기도 했다.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원장이 오는 30일 부산에서 강연을 한다는 소식이 상승 배경으로 풀이된다.

써니전자 등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된 테마주들도 동반 강세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종가기준 총 82개(8.13%)코스닥 기업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사에서는 안랩(시총 6위)이 정치테마주로 주목 받으면서 지난 1월4일 사상 최고가격인 15만9000원까지 올랐고 파라다이스(시총 7위)는 지난 15일 1만2100원으로, 위메이드(시총 10위)는 지난 11일 11만45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이 12종목, 반도체가 10종목, 운송장비 및 부품이 8종목, 화학이 8종목 순이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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