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우리투자증권, ‘Portfolio Scoring Model’ 특허 등록
뉴스종합| 2012-05-21 10:29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독창적으로 개발한 상품 포트폴리오 분석기법(포트폴리오 스코어링 모델)을 보호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허는 펀드나 자문형랩 등의 포트폴리오에 내재된 리스크를 항목별로 분석하여 포트폴리오의 점수를 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의 일관성, 리스크 분산도, 변동성 등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위험지표를 고려하였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은 펀드를 선택하게 되면 투자 시 안정감을 높일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측면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였기 때문에 상품간 비교가 용이하여, 상품의 강점과 약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기존의 펀드 분석이 과거의 성과 분석에 치중되어 단편적인 면에 의지했다면, 이번 특허는 당사의 포트폴리오 분석 방법인 PSR(Portfolio Strategy & Risk)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운용되어 왔는지에 관점을 맞추고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연기금, 보험사 등의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들이 다양한 전략의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에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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